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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10.

[삼국지5][#3] 『조조의 대두』 - 공융으로 플레이하기 - 中

[199년 7월 현재 - 정리]
아직 공융의 목은 달아나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여포를 멸하고 유비를 궁지에 몰아넣었습니다. 대단하다~ 공융!!!

[그간의 줄거리]
197년 12월까지 진군, 가후, 종요를 영입하여 인재 발굴에 온 역량을 다 쏟아 부었습니다.
그 결과 가진 금은 2뿐이 안남았으나 무지막지한 영입 스킬을 활용하여 감녕과 주태를 유표로부터 공짜로(!!!) 스카웃 하였습니다. ㅋㅋㅋㅋ

이후, 198년 1월 원소와 24개월 동맹을 맺고 (금 2740..ㅠ.ㅠ) 백성들을 징병하여 병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미안합니다.. ㅠ.ㅠ)
또한 없는 살림에 금 1000을 추가 투입하여 조운을 영입하고 병력을 조운에게 몰빵하였습니다. ㅎ 한방을 부탁해!!!

금과 쌀을 확보하기 위해 당분간 내정에 힘썼지요. 그래봤자 한 6개월 했나.ㅎ



마침 유비가 관우, 장비, 조표, 우금, 그 외 떨거지들을 이끌고 북해로 쳐들어왔네요.
저는 조운의 1만 4천과 감녕 1만 1500 정도에 떨거지 3천이 채 안되는 총 2만 7천으로 싸움을 받아줄 수 밖에 없던 상황...

유비가 5일 전까지는 절대 움직이지 않을 것을 알고 있으므로 핵심 전력이라 할 수 있는 조운의 전 병력을 이끌고 관우와
일기토를 걸었습니다. 
* 조운(98) VS 관우(108)

수치 상으로는 관우의 승리가 예견되었으나 어짜피 물러설 데도 없었습니다.
허걱! 조운이 관우를 이겼습니다~ 으하하!!
여세를 몰아 조표와 우금도 일기토로 제압하고 10 미만 남은 체력으로 육적까지~ㅋㅋㅋ

유비군을 무찌르고 조표, 우금, 육적을 부하로 맞이하며 단숨에 병력이 갑절로 늘었습니다.

198년 7월이 되어 식량을 확보하고 서주를 공략하였습니다.
청령언월도를 장착한 능조(91) VS 관우(99)


일기토의 운은 우리 편에게 있었던 모양입니다. 청령언월도를 능조에게 장착해 주니 관우 따위!! 와하하. 말할 가치도 없군.


덤으로 주태도 장비에게 신승~


상대의 역량도 모르고서 당한 것이 네놈이 패한 원인이다.
삼국지 정사에서는 단 한번도 장비에게 이겨 본 적이 없는 주태가 이런 소리를..;;


이제 남은 것은 포로 정리...해방시키면 초로 갈 것이고....


하지만!! 우길이 갖고 있는 아이템은 절대 놓칠 수 없지.
정사에서 손책에게 죽으나 게임에서 공융에게 죽으나 어쨌든 죽는 우길이여~~
"목을 베어라~~~!!"



199년 7월 드디어 복양을 공략하여 여포와 자웅을 겨루게 되었습니다.


특히 능조(91 : 청룡언월도 착용) VS 장요(95).
관우도 이긴 능조. 이번에는 장요도 잡아보자~


그 결과..ㅋㅋㅋ 우리 능조 짱이다!!! 여포도 이기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보았느냐! 능조의 실력을.


서주/복양 전투를 통해 최종적으로 공융의 전투 라인업이 빵빵해졌습니다.




여포를 멸하고 유비를 구석으로 몰고 나니 서주(徐州) 지역을 다 점령한 셈이 되었네요.
(삼국지 5에서는 소패 등이 없으므로.ㅎㅎ)


이 여세를 몰아 유비를 멸하고 조조와 자웅을 겨뤄야겠습니다.
원소는 어짜피 등용할 수 있는 장수가 제한적이니 그나마 상성이 잘 맞는 조조군부터 정리하고 허저를 키워야겠네요^^
그 때까지 공융의 목이 붙어있기를~~
(어려운 고비 하나는 넘겼으니 조조만 먹으면 원소따위도 싱겁게 밀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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